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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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Spoon

세종 지혜의숲, 복합 테마형 독서 문화 공간

안젤라Angella 2020. 10. 21. 05:00

 

 

“‘세종지혜의숲’이 주목받는 이유는 서점과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책을 통한 놀이·문화·소통의 공간’이기 때문”인데,  “가

 

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책 놀이터’이기도 하다.  국내2호 지혜의숲이기도 한 "세종 지혜의숲"은 세종특

 

별자치시 국세청로 32에 위치하고 있고, 7만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4월에 오픈했다.  1호 지혜의숲은 지

 

난 2014년 설립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경기도 파주 소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가치 있는 책

 

을 한데 모아 보존·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로 인식되고 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조성한 뒤 재단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종지혜의숲"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4,5층,  2,940㎡ 규모인데, 4층 1,358㎡, 5층 1,582㎡로 구분되는 공간에 모두

 

200억원이 투입되었다.  4층에는 원통형 나무 서가들을 배치, 숲속 산책을 하다 나무 기둥 안에 들어가 책을 읽는 장면을

 

연출한다. 원통서가 높이를 달리해서 아이들과 성인들의 독서 공간도 분리한다. 4층과 5층 뒤편에 독립된 독서공간을

 

배치한 이유다. 토론 등의 소모임을 위한 공간은 4층 계단 뒤편에 마련하고, 전문서적을 판매하는 서점도 5층 마지막

 

공간을 차지한다.

 

 

세종지헤의숲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공간, 복층형 구조인 입구 한 면을 대형책장이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인테리어로 작업된 공간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좌우측 공간은 목재로 인테리어를 해서 다락방에 앉아서 책을 읽는 기분으로 책을 읽을수 있디 

 

 

나무 통속에 들어가서 책을 읽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공간.

 

 

책을 읽으면서 테이블에 앉아 베이커리 카페에서 구입한 빵과 커피를 먹을수도 있다.

 

 

5층에 위치한 카페꼼마, 커피향기가 좋았는데, 옆 빵가게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중이라는.

 

 

 

 

5층의 북소리책방, 여기에서는 비치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세종지혜의숲은 비단 지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 테마형 독서문화예술 공간이라 이목을 끌고 있

 

다. 실제 '세종 지혜의 숲'은 누구나 7만여권의 장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식음도 가능한 독서복합문화공간으

 

로 자리잡는 한편, 인문학 프로그램과 강연, 소규모 공연, 커뮤니티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독서문화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재)출판도시문화재단과 모아종합건설이 설립한 '세종 지혜의 숲'은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파주점

 

에 이어 국내 두번째 시설이란 가치성도 안고 있다. 한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지난 2003년 출판단지조합이 출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지난 2016년 12월 모아종합건설(대표이사 회장 박치영)

 

과 ‘세종지혜의숲’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색다른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협업해왔다.

 

 

 

 

 

 

 

출판사들이 기증한 책들로 꾸며져 있는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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