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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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anic Garden

청노루귀, 신비한 느낌을 주는 보랏빛 꽃잎

안젤라Angella 2021. 3. 24. 03:00

 

 

 

청색 계열의 야생화 청노루귀가 봄소식을 전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청노루귀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봄의 전령이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우는 귀여운 노루귀, 그중 최고는 당연히 청노루귀이다.  분홍노루귀나 하얀노루귀에 비해 개체수가 적지만, 청색 혹은 보랏빛의 오묘한 꽃빛깔이 매력적인 꽃이다.  청노루귀는 한국 전지역의 숲 속 낙엽수림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5cm정도로서 모두 뿌리에서 돋고 긴 잎자루가 있어서 사방으로 퍼지며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지며 밋밋하다. 

 

이른 봄 잎이 나올 때는 말려서 나오며 뒷면에 털이 돋은 모습이 마치 노루귀와 닮았다.  꽃은 3~4월에 아직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지름 1.5cm 정도로서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고 화경은 길이 6~12cm로서 긴 털이 있으며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사진 속의 청노루귀는 전북 남원지역에서 발견된 야생화이다. 

 

 

 

 

 

 

 

 

 

 

 

 

 

 

 

 

 

 

 

* 관련기사:  노루귀, 숲속의 사랑스러운 요정들   blog.daum.net/esplanade12/1180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