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스타일로 표현한 한밭수목원 초저녁 정경 "우울한 날은 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 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내가 물 주고 가꾼 시간들이 겹겹의 무늬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 길이 열리네 가시에 찔려.. Paper Spoon 2013.05.27
Moving Heart Moving Heart "Moving Heart". 홍지연. 72.7X90.9cm. 캔버스에 아크릴.2009. 정성옥의 민화를 재구성한 작품 이 세상 꽃이 아닌 것 같은 파란 장미가 알큰한 숨결을 내뿜으며 피어납니다. 그 비현실적인 꽃들이 모여 심장(우리가 "하트" "사랑"이라고 부르는)의 형상을 만듭니다. 결국 사랑은 이 세상의 .. 비단 구두 2009.12.15
열여섯 소녀의 뽀오얀 볼같은 워터메론 아이스장미 열여섯 소녀의 뽀오얀 볼같은 워터메론 아이스장미 때로 어떤꽃은 모양보다 이름이 더 예쁜 경우가 있는데, 이 "워터메론아이스장미"가 그랬지요. 장미원에서 이 꽃을 보았을때 해당화의 일종이다 아니다 장미원에 있으니 그래두 장미 어느 품종이다 의견이 있었는데, 이름이 "워터메론아이스장미"랍.. Botanic Garden 2009.05.23
삶의 깊이를 더하는 꽃, 장미 삶의 깊이를 더하는 꽃, 장미 고대 페르시아 정원에서 중국의 작은 안뜰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성에 있는 크고 화려한 정원에서 교외의 소박한 정원에 이르기까지 장미는 영원합니다. 그런데 시인 롱사르는 왜 장미를 덧없는 생명으로 표현했을까요? 오늘날 순수하게 장식용으로만 쓰이는 것처럼 보이.. Botanic Garden 2009.05.20
상큼한 봄내음이 묻어나는, 화훼시장 정경 봄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둔산화훼시장 정경 싱그러운 3월입니다. 햇살을 화사하구 바람결은 부드러워지구,,,, 꽃내음이 묻어날것만 같은 공간이라면 그 싱그러움은 더할테지요,,,,, 화훼시장엘 갔지요,,,, 싱그러운 꽃내음을 찾아서,,,,,, 장미에선 사과향기가 나요,,,, " 살아다오, 나를 믿거든 내일을 기.. Botanic Garden 2009.03.02
낡은 마루바닥을 밟는 느낌,,,,,장두건展 낡은 마루바닥을 밟는 느낌,,,,,老畵家 장두건展 장두건화백은 1918년생으루 올해 아흔을 넘긴 老畵家이다. 일본을 통해 문물을 거칠게 받아들이던 정치와 문화의 격동기에 그는 성장기를 보냈고 미술에 입문했다. 일본 유학으로부터 미술을 시작하고 삼십대 후반에 프랑스 유학을 경험함으로써, 어찌.. 아름다운 공간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