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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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식탁

달콤한 향기까지 담아 모과차를 담아요

안젤라Angella 2008. 11. 4. 00:04

달콤한 향기까지 담아 모과차를 담아요

 

 

달콤한 향기가 고혹적인 모과가 출시되기 시작했어요.

 

향기좋은 걸루 골라 두어개는 차車에다 놓아 방향제 용도로 사용할거구, 나머지는 차茶를 담그려구요.

 

그 진한 향기까지 담아서 모과차를 담아 보려구요.

 

재료는요, 모과, 꿀, 그리구 유리병이 있어야 해요.

 

 

 

저는  "pido 유리병"을  즐겨 사용하는데요, 디자인두 예쁘지만 밀폐력이 뛰어나구 견고해 반영구적인거 같아요.

 

ITALIA 제품인데,  오늘 사용할 이 병두 벌써 몇년째 사용하는 병이랍니다.

 

요즘엔 모유리제품 브랜드에서 견고하구 예쁜 유리병(과일차 담기에 적당할만한)이 출시되구 있더라구요.

 

자주색 뚜껑인 그 유리병두 예뻐보였어요.

 

 

 

모과는 노오랗게 잘 익은 걸 골라 사용해야 차맛이 좋아져요.

 

모과는 세로길이루 8등분 정도로 쪼개어(?) 주세요.

 

씨부분은 제거하구요, 납작썰기루 얇게 썰어주세요.  마치 종이처럼 얇게요.

 

물호박떡을 만들기 위해 늙은호박을 썰어 보았다면 그 두께루 얇게 썰면 될거예요.

 

 

 

썰어 놓은 모과를 병에 담으세요,,,,,,

 

병에 차곡차곡 단정하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꿀을 부어주세요.

 

저는 모과차를 담을때 꿀을 사용해요.  모과 자체가 수분이 매우 적은 과일인지라 설탕만으로는 과즙이 부족하구

 

모과차를 깊은 맛을 위해서는 설탕보다는 꿀이 적당해요.

 

생강차 담글때두 꿀을 사용합니다.

 

그 비싼 꿀루 모과차를 담그냐구요?

 

한봉꿀 같은 너무 좋은 꿀이 아니어두 되요.

 

양봉꿀,,,,이마트에 가면 가끔 양봉꿀  1+1 기획판매할때가 있는데, 그런 기회에 좀 넉넉하게 구매해둡니다.

 

생강차 담글때, 모과차 담글때, 그리구 피부관리 맛사지(꿀녹차팩같은,,)용도루 사용하곤 합니다.

 

취향에 따라 꿀 대신에 올리고당을 사용해두 될 듯 합니다.

 

요즘 올리고당이 업체끼리 경쟁인지 가격할인에 덤까지 주더라구요.

 

 

 

뚜껑을 밀봉해서 상온에서 숙성시킵니다.

 

이 사진은 담근지 1일이 경과한 상태예요. 

 

모과차 위에 돌을 올려 놓았어요....수족관에 사용하던 돌인데, 깨끗이 씻구 비닐봉지에 담아 모과차를 눌러 두었어요.

 

모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가볍구 차를 담가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꿀위루 떠올라 버립니다.

 

모과가 꿀에 잠겨 있어야 茶맛두 좋아져요.

 

단, 유자차 담글때는 돌을 누르면 아니되옵니다.

 

모과가 더 얇아지구, 꿀과 모과즙이 섞여서 즙이 더 많이 우러나와야 해요,,,,

 

이 상태루 상온에서 15일 정도 보관했다가 충분히 숙성되었다 싶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요.

 

 

 

모과차 담그다 느닷없이 웬 꽃이냐구요?

 

이게 무슨 꽃이게요? 

 

"모과꽃"이랍니다.

 

울퉁불퉁한 모과열매에서는 짐작이 되지 않을만큼 귀엽구 사랑스러운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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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가 숙성되면 끓여서 차茶루 마십니다,,,,,

 

모과차를 끓이는 모습은 15일쯤 후에, 모과차가 숙성되면 그때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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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Main 화면에 소개되었던 포스팅입니다.

 

이틀동안  8,400의 검색수를 보였습니다.

 

"달콤한 향기까지 담아 모과차를 담아요"에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분들루 인해 저두 향기로운 하루였답니다.

 

향기로운 가을되세요!!

 

 

Angella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