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가 피워 올린 작은꽃, 애키나시아 2층꽃집짓다

    꽃송이가 피워 올린 작은꽃송이, 애키나시아 "2층꽃집" 짓다

 

 

 꽃송이가 피워 올린 또다른 작은 꽃송이, 그런 꽃이 있나요?

수목원을 산책하다가 애키나시아 꽃송이 중에서 독특한 모양새로 "돌연변이"한 친구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인 애키나시아 꽃송이의 모양이 아닌 독특한 모양,,,,꽃술속에서 또다른 작은 꽃송이를 피워낸 모습,,,

독특한 이 꽃이 예쁘고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돌연변이"가 아닌 다른 예쁜꽃처럼 보입니다.

에키나시아Echinacea는 북아메리카인디안들이 독사에 물렸을때 사용하던 약초Herb입니다.

에키나시아Echinacea는 면역 계통의 강화와 각종 염증의 치료및 예방, 감기및 기관지,

목 부위의 염증에 큰 도움이 되는 고급 Herb약초인데요,
면역기관의 기능을 촉진하고 호흡기 질환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키나시아는 이 꽃의 추출물을 북아메리카 인디안들이 천연항생제로 사용하던 Herb입니다.

"애키나시아꽃"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을거예요.

http://blog.daum.net/esplanade12/11803625

"아메리카 인디안들의 천연항생제, 에키나시아"

이 애키나시아 꽃보다도 그 추출물인 애키나시아Achinacia 성분 추출물로 더 유명한 꽃이랍니다.

 

 

 꽃송이 속에서 또다른 꽃송이를 피워올린 꽃송이,,,

원래 꽃송이를 축소한듯한 작은 꽃송이를 머리 위에 얹고 있어요.

마치 스칸디나비아식 뾰족지붕집에 다락방을 얹어 지은 듯한 그런 모습처럼 보여요.  상상이 되시나요?

일반적인 애키나시아 꽃송이의 모습을 벗어나 독특한 모양인대도 꽃모양이 예뻐서 괜찮아보입니다.

마치 소녀가 큼지막한 헤어밴드를 두른 모습처럼 보여집니다.  귀여워 보이죠?

 

 

 

 다른 꽃송이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별 거부감없이 귀엽구 예뻐 보입니다.

꽃모양두 예쁘고 꽃빛깔이 아주 예뻐보이는데요? 체리핑크빛 꽃이 참으로 예뻐보입니다.

더러 꽃에게두 많은 관심을 줘야 한답니다.

관심을 받구 싶은데 아니다 싶으면 이렇게 꽃송이가 다른 꽃송이를 피워 올리기도 하는거지요.

뾰족한 지붕 한 쪽을 밀어올리고 거기에 다락방 내고 맑은창 만들어서 밤하늘 별빛도 달빛도 다 담아내고 싶을것처럼,,,

                                       

 

여기 "꽃송이가 피워 올린 또다른 작은 꽃송이, 애키나시아"는 한밭수목원 서원西園에 피어 있는 꽃들이랍니다.

"감각정원"에 있는 꽃들이지요,,,여기엔 품종개량을 위한 과정 중에 있는 꽃들도 있고,

생김새가 독특해서 관찰대상인 꽃들두 있구 그래요,,,,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한송이 밖에 없는 예쁜꽃두 있지요.

더러 아주 감각적이고 독특한 예쁜 꽃들을 만날수 있기도 하답니다.

활짝핀 애키나시아가 수분을 과다흡수하면 더러 이렇게 돌연변이 현상을 일으킬수 있대요,,,,,

꽃모양두 예쁘고 체리핑크 빛깔이 너무 예쁘고,,,,

마치 토슈즈toe-shoes신고 발레연습하는 예쁜 소녀를 보는것같은 그런 느낌,,,

 

 

 에키나시아는 활짝피면 꽃잎을 아래로 쭈욱 뻗은 상태인데요,,,마치 발레의 한 동작처럼 보이지 않나요?

 애키나시아를 품종개량해서 이런 모양의 꽃이 보급된다해도 아주 예쁠거 같은데요?

 

 

 웃자란 작은꽃송이가 더러는 피기 시작한 모습으로 더러는 활짝 핀 모습으로 잘 어우러져 있는데요?

일상의 범주를 벗어난 독특함이 이렇게 자연스럽구 예뻐보일수 있다는 것두 하나의 발견입니다.

 

 

 이 애키나시아 꽃무리 중에서 "꽃송이가 피워 올린 작은꽃송이, 2층 꽃집"을 지은 애키나시아는 몇송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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