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아름다운 여정

안젤라가 만난 사람

대건고 강석준교장신부 PESS SQ Leadership 워크샵에서

안젤라Angella 2009. 9. 29. 07:58

             PESS SQ Leader Ship 15th Workshop에서

 

 

 

SQ(Spiriitual Quotient)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지능은 IQ나  EQ  혹은 이 두 요소의 상호작용만으로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의 복잡성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인간지능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영적지능(SQ)을 포함하여 논의함으로써 완전해 질 수 있습니다.

 

SQ는 우리가 어떤 의미와 가치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려할 때 사용하는 인간지능입니다.

 

SQ는 IQ와 EQ가 효과적으로 기능하도록 도움을 주어 상승효과가 생기게 하는 인간의 영적 지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SQ LeaderShip이란 무엇일까요?

 

영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의 지도력입니다.영성이란 보다 깊은 차원에서의 자아인식, 즉 하느님 안에서 자아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입니다.

 

PESS 청소년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는 SQ Leadership Workshop이 지난  26,27일 KAIST에서 있었습니다.

 

PESS 청소년교육연구소가 궁금하시다구요?

 

http://www.pess.or.kr

 

 

 

 

 

 

 

 PESS SQ Leadership Workshop에서 사용하는 메뉴얼입니다.

 

메뉴얼을 스캔scan한 겁니다.  메뉴얼북의 사이즈와 복합기 용량이 있어서 이걸 원본크기 그대로 편집하려니 여백이 많이 남고

 

내용만 편집하려니 글씨 크기가 작아져서 메뉴얼북의 활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메뉴얼의 활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방향을 선택했어요.  행여 PESS에 관심이 있다면 "Sample"로 보시기 바랍니다.

 

 

 

 

 PESS 청소년교욱연구소는 논산대건중고등학교 교장신부인 강석준 미카엘 신부님이 중심이 되어 만든 사단법인입니다.

 

강석준신부님께서 대전궁동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할 당시 PESS 프로그램을 정리하셨고,

 

궁동성당을 중심으로 PESS교육연구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궁동성당은 어은동 한빛아파트 입주가가 많이 있는 본당이고

 

한빛아파트는 KAIST 교수와 충남대 교수들의 조합주택입니다.  KAIST 이사의  상당수가 KAIST 교수들입니다.

 

궁동성당은 우리 본당의 바로 이웃 본당이기도 합니다.  제가 우리 본당 신자로서 답답한 일은 이웃본당인 궁동성당은

 

PESS 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우리 본당은,,,,사실 우리 본당 구성원의 인적 인프라가 궁동성당보다 더 낫거든요,,,,^^

 

KAIST에서 PESS 워크샵을 하는데는 KAIST의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 입시정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KAIST가 로버트 러플린 총장에서 서남표 총장으로 바뀌면서 달라진 부분들이 많이 있구요.

 

 

강석준신부님은 카톨릭의 성직자이기도 하고 교육자이기도 하십니다.

 

2007년 POSCO 청암상 교육부분 대상을 수상한 분이기도 하죠?

 

 

 

2007년 3월 28일 청암문화재단에서 있었던 포스코 청암대상 시상식 장면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어르신이 강석준미카엘신부님이십니다.  청암문화재단은 POSCO의 문화재단입니다.

 

이 청암상은 국내에서 그 시상금 규모가 가장 커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때가  POSCO와 업무적으로 연관이 있던 때라서

 

강신부님의 청암상 후보에 오르는 과정, 그리고 수상 소식을 다른 사람보다 조금 일찍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논산대건고등학교가 궁금하시다구요?

 

http://www.daegeon.hs.kr

 

 

 

 

 

 

 

 제가  PESS SQ Leadership Workshop에 관심을 가진건 2007년 4월이었습니다.

 

사단법인 PESS 청소년연구소가 설립되던 바로 그때였습니다.

 

SQ LeaderShip에 등록하고 연수를 받고  PESS SQ Leadership member가 되었습니다.

 

PESS SQ Leadership Workshop은 카톨릭성서모임인데, Workshop는  카톨릭이 아닌분들도

 

여러분이 참석하십니다.  한 차수에 80명 정도가 참석하는 이 워크샵의 참석자는 거의 대부분이 교육자이거나 수도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워크샵애서 만난 사람은  경북 문경 어느 본당의 수녀님이였습니다.  그 본당대표로 참석했는데,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이셨어요.

 

문경새재 가을 정취가 보고 싶어지면 문경으로  여행오랍니다.  친구중에 수녀가 된 친구가 있어서 수녀를 보면

 

문득 그녀가 생각이 납니다.  서울 어느 본당에 있을 내 친구 수녀,,,,가 보구 싶어집니다.  수도자의 길을 잘 걷구 있을테지요,,,,,

 

PESS 프로그램이 진행된지 3년이 되었고,  봄에는 서울에서 가을엔 대전에서 진행하면서 이번이 15번째 워크샵이었습니다.

 

저는 2007년 4월, 2008년, 그리고 2009년 가을 이렇게 3번째 이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PESS 워크샵에 한 번 참석하는 걸로 그 두툼하고 난해한 PESS 메뉴얼을 다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정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자료를 계속 받아보고,  또 다음차수의 워크샵에도 참석하고 하는겁니다.

 

거의 같은 메뉴얼로 워크샵을 하지만 참석할 때마다 느낌은 다른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PESS SQ 연수가면 만나게 되는 "The With"라는 이름의 뮤지션입니다.

 

"The With"는 논산대건고등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그룹인데, PESS 연수할때면 찬조출연하곤 합니다.

 

왼쪽 첫번째가 이 그룹의 리더인 김현주시몬입니다.  대건고등학교 음악교사일겁니다.

 

 

 

 

 PESS SQ Readership 연수가면 부르게 되는 노래중의 하나, "아름다운사람"이라는 곡입니다.

 

"The With"의 멤버인 김현주시몬형제가 작곡한 곡인데, PESS에서 여러번 부른 곡이라서 익숙한 곡입니다.

 

 

"사랑이 여기 있네  희망이 여기 있네

 

 

서로가 기쁨 되는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이 있네 희망이 있네 바로 지금 이 곳에,,,,"

 

 

 

 

 

 

 

 

 

 

 워크샵은 전 과정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빔프로젝터를 사용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실내조도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그리고 매우 조용한 상태에서 진행이 되는거라서 사진촬영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상태도 별루구요.  워크샵이 강신부님이 특강하는 형식이라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에 이르는

 

스케줄을 계속 강의해야 하는 신부님을 생각하면 사진 찍겠다고 포즈 취해달라고 하기가 죄송스러워서요,,,,

 

사진 속의 장면들은 워크샵을 마치고 강석준미카엘 교장신부님의 영명축일을 기념해서

 

축하파티를 해 드렸는데 바로  그 장면입니다.  카톨릭의 성직자는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영명축일(birthday)이 되면 이 분들의 영명축일 파티는 신자들이 해 드리는 겁니다.

 

"영명축일"이란 카톨릭에서 영세받은 사람의 생일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9월 29일은 미카엘 축일이고, 강석준미카엘신부님의 영명축일이십니다.

 

워크샵을 마치고 조촐하고 단아한 생일파티를 해 드렸습니다.  위 사진의 "사랑해요"란 곡은 저희 PESS Member들이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곡으로 불러드린 곡이랍니다.  시간나는 틈틈이 이 노래 연습하느라고 바빴어요.

 

 

 

 

 

PESS SQ LeaderShip 15th WorkShop을 마칩니다.

 

맑은 가을날씨, 화사한 주말 그주말 시간 이틀을 꼬박 투자해도 이 워크샵은 보람있고 즐겁습니다.

 

내가 이미 3년전에 지나온 길,,,,,이 워크샵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그리고 앞으로 가야할 길을 생각합니다.

 

 

 

 

 

KAIST 오리연못의 오리와 거위들이 더없이 평화롭게 노닐고 있네요?  참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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