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빛이 너에게 물들어가다,,,
"자다가 깨어나 생각하니 내가 하얀눈을 덮어쓴 지붕 밑에서 자고 있었구나. 아침마다 창문을 열먼 하얀세상 건너편 산도 동네의 집들도 길고
하얀눈으로 덮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정작 내가 그 눈 밑에서 자고 있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으니 ,,,,,,
지붕 뿐 아니지 내가 덮고 있는 이불도 하얀 양털에 하얀 목화로 짠 베다,,,
이불 뿐 아니구나 내가 입은 잠옷도 하얗고 내복도 하얗고 낮이면 추워서 방안에서만 입고 있는 오리털 겉옷도 새하얀빛 하얀 것만 덮고 하얀 쌀밥까지 먹고
의사가 권해서 하얀 포도당 가루까지 매일 먹고 하얀 종이에 글을 쓰고 그러고보니 이거야말로 전신만신 하얀것뿐 하얀 것뿐일세,,,,,,,"
"리엔차이"에서의 국화차. 예쁜잔에 담긴 국화차에서 오롯한 국화 한 송이가 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내 마음은 어떤가? 마땅히 하얗게 눈같이 되어 있어야 할 내 마음은,,,,,,,,
자다가 깨어나 생각하니 내가 올겨울 내도록 자고 먹고 숨쉬고 살아 있었네,,, 하느님 선물을 덮어 쓰고 있었네,,,,,,"
"리엔차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리엔차이에서 점심식사하고, 국화차 마시고 오는 길에 내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ABS교란" Error가 생겨서 복잡했다는,,,
하기동에서 노은동으로 가는 길에서 횡단보도앞 신호대기중이다가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고 출발하려는 순간, "ABS 교란" 상황이 생기고,
큰 도로 사거리 한복판에서 도로 중앙차선 한 중간에서 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차들이 옆차선 건너편 차선에서 쌩쌩 달리고,,또 달리고,,,,
내 Tablet PC "Bluetooth"와 내 승용차의 "Bluetooth"를 연결시켰는데 여기서 호환하는 과정에서 "Error"가 발생한듯,,,
,,,ABS Setting 했던거 다 해제하고 안정후 다시 ABS Setting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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