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아름다운 여정

Paper Spoon

보코치니치즈와 바인토마토 샐러드

안젤라Angella 2013. 2. 25. 10:30

Bocooncini Cheese & Tomato Salad

 

 

 

 

"모짜렐라치즈(Mozalla Cheese)"는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치즈로, 일반적으로는 신선 치즈로 분류도지만 제조 과정에서의 특이성 때문에

 

파스타 필라타 치즈로도 불린다.  이는 치즈를 만들때 먼저 커드르 한데 모은 다음 실을 봅듯이 늘여서 만들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페이스트를

 

스펀 페이스트(Spun Paste)라고 하는데, 스펀 페이스트 치즈는 잡아서 늘인 페이스트라고 부르며 마치 닭고기의 살 같은 결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모짜렐라 치즈는 우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다른 치즈를 만들려고 준비해 놓은 커드 덩어리를 실수로 뜨거운 무리

 

가득찬 양동이에 떨어뜨렸는데, 건지 커드를 보고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는 것을 발견해 이때부터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모짤렐라 치즈는 원래 물소유로 만드는데, 물소가 이탈리아에 처음 들어온 것은 7세기로 이는 나폴리 남부의 습지를 일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로마제국이 붕괴되면서 배수 시설과 강이 막히게 되었고, 또한 말라리아가 유행함에 따라 물소와 그 땅들은 결국 버려지게 되었다.  물소유를 이용해

 

치즈를 만들었다는 기록은 12세기 이후에 나와 있으나 이것이 모짜렐라 치즈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18세기가 되면서 버려진 스지를 다시 이용하게 되었고

 

말라리아가 근절되면서 이탈리아 남부의 캄파지아(Campania) 지역을 따라 모짜렐라 치즈가 널리 생산되었다.

 

1940년대가지 모짜렐라 치즈 제조가 성행하였으나 나치가 퇴각하면서 물소떼가 전멸되자 인도에서 다시 물소를 들여왔고, 이 물소들이 번식하여 현재까지

 

모짜렐라 치즈를 만드는데 쓰이고 있다.  모짜렐라 치즈는 보코치니(Boccoini Cheese), 칠레지(Cillege), 노촐리니(Nociolini), ,노도니(Nodioni),

 

오발린(Ovalin)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 명칠 보호를 받으며 이탈리아 중남부의 7개 지역에서만 만들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짜렐라 치즈를 "모짜렐라 디 버팔로(Mozzarella di Bufala)"라고 한다. 

 

 

 

모짜렐라 치즈는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우유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며, 현재 여러나라에서 생샨되고 있다.  모짜렐라 치즈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첫번째는 프레시 모짜렐라(Fresh Mozzarella)로 원유를 이용해 만들며 소금물에 담겨 판매된다.  이탈리아에서는 이것을 "일 피오레 디 라테

 

(Il Fiore Di Latte)라고 부른다.   두번째는 레귤러 모짜렐라(Regular Mozzarella)로 흔히 우리가 "피자 치즈"로 부르는 치즈다.  프레시 모짜렐라보다

 

더 건조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을 제거한 우유로 만들어지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된다.  늘어나는 성질이 뛰어나서 먹는데 즐거움을 주며

 

맛이 무난해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   모짜렐라 치즈는 숙성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즐길수 있다.  모짜렐라 치즈는 주로 식전 음식으로 많이

 

쓰이며, 토마토 등 여러가지 채소와 함께 먹을수 있고,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모짜렐라 치즈를 피자에 넣어 먹을때는 소금물에 있는 것을 꺼내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사용하면 질감이 질척거리지 않는다.

 

Bocconcini

 

Recipe

 

Bocooncini Mozalla Cheese 3ea, Vine Tomato 2ea, Olive Oil 3TS, 발사믹식초 2TS,

 

신선한 베이즐잎 10잎, 태안자염, 후추 약간.

 

 

 

보토치니 치즈(Bocooncini Cheese)예요.  보코치니치즈는 뉴질랜드산의 작은 사이즈의 모짜렐라 치즈(토핑치즈)인데,

보통 물안에 담가서 유통이 되곤 해요.  보코치니 치즈는 올리브유, 다진마늘, 베이즐, 파슬리 등등에 절여서 먹기도 해요.

 

 

보코치니 치즈를 반으로 잘라 주세요.

 

 

바인 토마토예요.  일반 토마토보다는 작고 방울토마토 보다는 큰 사이즈인데, 송이줄기에 달려 있는 모양이 에쁘고 사랑스러운 토마토예요.

방울토마토 보다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장식용으로 아주 좋은 토마토예요. 일반 토마토의 1/2 크기지만, 단맛이 강하고 달콤하기까지 해요.

예쁘고 달콤한 토마토라는,,,,

 

 

바인토마토를 세로로 2등분해주세요.  꼭지가 붙은 채로 슬라이스해주세요.

 

 

하얗고 깨끗한 접시에 토마토, 치즈, 올리브유를 두른후 소금과 후추, 발사믹식초, 신선한 베이즐 잎을 장식하면

보코치니와 토마토샐러드 완성~~

 

 

 

 

"Bocooncini & Tomato Salad"

Photo by Lee JinHo, Writed by Angella

 

 

 

 

2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