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사랑을 담은 크렘 브륄레

Coconut Cream Brule'e

 

 

 

"크렘 브귈레(Cre'me Brule'e)"는 프랑스어로 "크림을 점화하다"라는 의미로 부드러운 크림 커스타드와 단단한 캬라멜로 만들어진

 

프랑스의 전통적인 디저트예요.  1691년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더니 역사가 꽤 오래되는 디저트죠?

 

스페인에서는 크레마 카탈리나(Crema Catalana)라고 불리우며, 커스터드에 레몬과 계피를 넣어 만들기도 한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디저트 크림 브륄레인데, 오늘은 코코넛 크림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초컬릿이나 에스프레소, 화이트 초컬릿, 아몬드, 피스타치오, 레몬, 라임, 오렌지, 귤 같은 재료를 넣어 만들어도 맛있는 디저트예요.

 

 

 

 

Recipe

 

생크림 1cup, Coconut Cream 1Cup, 바닐라빈 1ea, 계란노른자 1ea, 설탕 3/4cup, 캬라멜 토핑 8TS

 

코코넛크림과 크림, 바닐라빈을 냄비에 담은후 중간불로 끓이면서 수시로 저어주세요.

크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줄여주세요.

 

계란노른자와 설탕을 믹싱볼에 넣은후 계란색이 밝은색으로 변할때까지 저어주세요.

계란노른자를 위스크로 저으려면 5분 이상 걸리고 힘드니, 블랜더나 핸드블랜더가 있다면 핸드블랜더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위사진의 계란노른자를 블랜딩하면 이런 상태가 되는데, 걸쭉하고 밝은노란색을 띠면 완성된 거예요.

 

 

3번의 계란믹스를 코코넛크림이 담긴 냄비에 담고 다시 중간불로 끓이고 수시로 저어주세요.

크림믹스가 끓기 시작하면 냄비를 불에서 내려주세요.

 

 

크림믹스를 레미칸에 적당량 담고 냉장고에 넣어 3시간 이상 냉장시켜주세요.

레미칸에 담긴 크림믹스가 예쁘죠?

 

 

3시간이 경과한후 레미칸을 냉장고에서 꺼내어 하얀설탕을 솔솔 뿌려주세요.

 

 

블로우 토치라고 하는 요리기구예요.  특히 부를레를 만들때 사용되며 설탕을 캬라멜화 할 때

많이 사옹되요.  블로우 토치가 없다면 고온의 그릴을 사용하면 되요.

 

 

블로우 토치로 레미칸 위의 설탕을 녹여서 캬라멜로 만들어주세요.

캬라멜 색상이 밝고 붉은 갈색톤으로 잘 나오게 한 후, 그 상태로 차려내면 되요.

 

 

피스타치오, 아몬드 같은 재료를 잘게 썰어 위에 뿌려주세요.

예쁜 "코코넛크림 부를레"가 되었어요.

만들기가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입안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코코넛크림 브륄레의 느낌에 매혹될걸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 "코코넛 크림 브륄레"

Photo by Lee JinHo, Writed by Ang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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