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성 궐리사, 공자의 영정 봉안한 영당 궐리사는 공자가 자란 마을인 궐리촌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을 말한다. 궐리사는 강원도 강릉, 충청북도 제천, 경기도 화성(수원)등에 있었으나 현재는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과 경기도 화성의 궐리사만 남아 있다. 1687년(숙종13)에 송시열이 건립을 추진하였고, .. Paper Spoon 2013.10.10
후덕한 선비의 아름다운집, 논산 명재고택 명재고택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번지, 노성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았다. 명재 윤증이 생활하던 원래의 고택은 인근 병사마을 유봉이라 불리던 곳에 있었다. 1681년까지도 유봉에 살았다고 하니, 명확한 연대를 알 수 없지만 대략 말년인 18세기초에 둘째 아들이 지어준 교촌.. Paper Spoon 2013.10.07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강경젓갈시장 강경전통시장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서 열리는 정기시장이다. 개시일은 매 4일과 9일이다. 조선시대에는 평야, 대구시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상세가 큰 장이었다.강경은 금강하구에 발달한 하항도시(河港都市)로서 내륙교통이 불편하였던 때에는 물자가 유통되는 .. Paper Spoon 2013.06.30
돈암서원, 서원건축 공간의 미학을 대표하는 공간 돈암서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으로 1634년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그의 학문을 잇기 위해 원래 논산시 연산면 하임리에 창건되었다. 1659년 국가로부터 사액 허락을 받고,1660년에 "돈암"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돈암서원은 예학을 대성한 사계 김장생.. It's DaeJeon 2013.06.24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미내다리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밀물이 높아 올라온다. 따라서 예전에는 하천을 거슬러 올라오는 밀물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오는 배가 많았다. 한강은 서울까지, 영산강은 영산포 부근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강경천의 미내다리 10m 부근에는 바윗덩어리가 하나 있는데 밀.. It's DaeJeon 2013.06.16
봄이 오는 소리,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오는 소리, 입춘첩 붙이기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첩"붙이기는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입춘(立春)에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입춘이 되면 입춘이 드는 시간에 맞추어 좋은 글귀를 쓴 종이를 집안 곳.. Paper Spoon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