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전가을展 요즘 세상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여유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급하게 변화해 간다. 무엇 때문에 우린 조금의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일까?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집 앞에 있는 놀이터에서 흙을 만지며 놀았다. 흙으로 소꿉장난도 하고 모래성을 쌓아 놀이도 하며 자유롭.. 카테고리 없음 2013.09.26
미술이 세상과 관계맺는 방법 이강욱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그가 2006년 대전의 대안공간 반지하의 운영자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사실 그는 ‘활동’했다는 말과 별로 어울리지 않게 반지하의 작은 의자에 몸을 접어 앉아 있거나 한 구석에 차린 한 사람 겨우 들어갈만한 공방에서 짜투리 나무를 깎는 일을 하고 있.. Paper Spoon 2013.06.22
사랑,,,,,그건 거짓말 박성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간에 볼 수 있었던 작품들에서와 같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화면 안에 스토리가 있는 짤막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야기의 주된 테마로 우리와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선택하고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들을 화제로 삼아.. Paper Spoon 2013.06.13
새앙쥐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판타지 세상을 바라며 손민광, 무지개 커플을 위한 이벤트, 130.3x193.9cm, Acrylic on Canvas, 2012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바쁘다. 피곤하다. 분야를 막론하고 각자의 일터와 배움터에서 뭔가에 쫓기듯 정신없이 살아간다. 그 누구도 이런 상황들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마치 개인이 겪는 갈등들이 작은 톱니바.. Paper Spoon 2013.04.22
사석원의 서울에 보내는 연애편지, 서울연가展 사석원, 한강뚝섬유원지, 한지에 수묵채색, 38X45.5cm, 2012 삶이 피곤하다면, 인생이 억울하다면 남산타워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붉고 푸른 노을을 바라보라 세상이 이렇게도 아름다운 곳이었던가 하고 화들짝 놀랄 것이다 새삼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아름.. Paper Spoon 2013.04.21
자연이 패션으로, 진화하는 미의 욕구 김영순작가의 의 2번째 테마전 "스타일2"가 모리스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김영순작가의 첫번째 전시회였던 "스타일1"에서는 채색의 전통적인 재료인 물감을 이용하여 옷을 통한 일상에서의 소소한 일면을 화폭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도 인간의 삶 속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문화적 .. Paper Spoon 2013.01.27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도자기로 표현하다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도자기로 표현하다 "이상을 그리다" 강나래,박선영,방선희 공동작품, 백토,수퍼화이트, 젊은 여류작가 3인방(강나래, 박선영, 방선희)이 모인 그룹 "소소"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을 화폭에 담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하고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도자기처.. 비단 구두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