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름이 좋은 이유 그래도 여름이 좋은 이유 뜨거운 태양을 안고 있지만,그 안에 그늘과 휴식도 함께 담고 있으니까요,,, 사람도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차갑지만 따뜻한 사람,,,,, 뜨겁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는 사람,,,,,,,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Paper Spoon 2013.08.25
Where I am 내 집이다. 아니, 내 집이었다. 집을 소유한 적은 없었다. 그래도 내 집이라고 말했던 그곳을 난 떠났다. 마찬가지다. 난 주인도 없었다. 그냥 내 주인인 양 행세한 존재가 있었을 뿐이다. 내 발로 찾아 든 곳 내가 떠난다는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두고 온 것 없고, 가지고 온 것.. Paper Spoon 2013.08.24
사랑보다 훨씬 더 이전의 고독한 사랑의 이야기 비 오는 아침이면 오전 수업을 빼먹고 신주쿠교엔에 간다. 인적 없이 푸르고 축축한 정원엔 비와 선선한 공기가 그윽하다. 15살 다카오는 언젠가 멋진 구두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아빠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연하 애인과 살림을 차렸고, 형이 독립을 시작하자 그는 혼자다. 6월의 비 오는 .. Paper Spoon 2013.08.22
빛깔있는 여름축제, 셰익스피어 오텔로 리믹스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작품중 하나인데, "오텔로"는 주인공인 오텔로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차별에 관한 이야기로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연극, 뮤지커, 오페라 등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공연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로도 진화했고, 그 중 가장 진.. Paper Spoon 2013.08.18
옛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둔산 선사유적지 둔산 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유적이 발굴된 곳입니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약 2백평 정도의 면적에서 몸돌, 망치돌 등 50여점의 석기와 석기를 만들 때 떨어져 나온 작은 부스러기들이 나왔는데, 이들 유물 가운데 쌍날찍개, 긁개,.. Paper Spoon 2013.08.17
세상의 비밀을 알아가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먼 훗날, 오늘을 하루라도 잊을까 두려워’라고 고백하는 사랑스런 9살 라셸이 생애 첫 번째 엉뚱 발랄 친구 발레리와 만나게 되며 주변까지도 환하게 비추게 되는 눈부신 순간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감독 카린느 타르디유는 프랑스에서.. Paper Spoon 2013.08.16
일트로바토레, 가장 원시적인 사랑과 고통을 표현한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입니다. 에스파니아 극작가 안토니오 가르시아 구치에레츠의 희곡음유시인(El Trovador)을 기초로 살바도레 캄마라노와 레오네 에마누엘레 바르다레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완성하였습니다.1853년 1월 19일 이탈리아 로마의 아.. Paper Spoon 2013.08.15
비구니 스님들의 경읽는 소리가 아름다운, 동학사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동학사"는 신라시대 성덕왕 23년(724년)에 상원조사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수행하던 곳에 회의화상이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비구니강원(승가대학)으로서 15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부처님의 일대시교및 수행과 포.. Paper Spoon 2013.08.09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야생화를 그리다, 장창익展 장창익은 여수반도 서쪽에 위치한 곳에서 그림에 전념하고 있는 작가다. 90년대 초에 그의 작품을 접한 이후 최근에서야 그의 근작을 보았다. 오래 전 작품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근작은 2003년도부터 시작한 장지 작업이다. 그 시간동안 그는 오로지 작업에만 몰입했다고 한다. 전지 크기.. Lake Louise 2013.08.08
그림으로 쓴 역사책,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란 무엇인가요? 바위 면에 도구를 사용해 새긴 그림을 "암각화"라고 하는데요,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 발견되었는데,고래사냥, 동물사냥 등 선사인의 생활상이 생생히 새겨져 있습니다. 1905년 국보 제 285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친전리각석, 주변의 공룡발자국 등과 묶.. Paper Spoon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