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품은 호랑이, 임성호展 도자기 중 단순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단연코 분청사기일것이다. 임성호작가의 이번 작업에서는 우리의 옛 민화에서 볼 수 있는 달과 호랑이, 나무, 새, 물고기, 말, 그리고 새 등을 소재로 삼아 간략하고 단순한 선을 박지와 철화 기법으로 나타내는 것을 즐겨하였다. 분청사기.. Paper Spoon 2013.10.12
토실토실하게 여문 공주율찬, 공주알밤축제 지역과 집안마다 제사나 차례상을 올리는 풍습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꼭 제사사아에 오르는 것이 바로 깎은밤입니다. 다른 식물의 경우 나무를 길러낸 최초의 씨앗은 사라져 버리지만 밤만은 땅속에 들어갔던 최초의 씨밤이 그 위의 나무가 커져도 절대로 썩지 않고남아 있다고 합.. Paper Spoon 2013.10.11
논산 노성 궐리사, 공자의 영정 봉안한 영당 궐리사는 공자가 자란 마을인 궐리촌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을 말한다. 궐리사는 강원도 강릉, 충청북도 제천, 경기도 화성(수원)등에 있었으나 현재는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과 경기도 화성의 궐리사만 남아 있다. 1687년(숙종13)에 송시열이 건립을 추진하였고, .. Paper Spoon 2013.10.10
코스모스, 가을 하늘을 품다 " 가을 하늘을 닦고 또 닦는 들녘의 코스모스 서로 화장발을 바라보고 소곤대며 웃고 또 웃고 앞가슴을 열었다가 뒷모습으로 돌아셨다가 실수하기 좋은 열여섯 소녀의꿈 아무에게나 웃어주는 그 순정"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윗.. Paper Spoon 2013.10.09
개혁의 주체에서 고단한 망명가로, 김옥균 일본망명기록展 한국 근대사의 상징인 김옥균선생은 중국과 일본의 선진 문물을 접하면서 점차 조선의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여러 방법으로 조선을 개화시키려 하였으나반대 세력인 수구파의 방해로 개화 사업에 좌절을 느끼던 김옥균과 개화파들은 무력에 의한 혁명을 계획하게 되었다.이른바 1884년 .. Paper Spoon 2013.10.08
후덕한 선비의 아름다운집, 논산 명재고택 명재고택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번지, 노성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았다. 명재 윤증이 생활하던 원래의 고택은 인근 병사마을 유봉이라 불리던 곳에 있었다. 1681년까지도 유봉에 살았다고 하니, 명확한 연대를 알 수 없지만 대략 말년인 18세기초에 둘째 아들이 지어준 교촌.. Paper Spoon 2013.10.07
2013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발 개막축하공연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10월 03일부터 10월 06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엑스포한빛탑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3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주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축하공연(Opening Performance.. Lake Louise 2013.10.06
박해시대 교회의 심장, 순교성지 황새바위 예로부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하여 황새바위 또는 목에 커다란 황새 칼을 쓴 죄수들이 이곳에서 처형당했다하여 항쇄바위라고도 불리운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를 기록으로 남기며 한국천주교회의 초석이 된 순교지로서 2008년 12월에도지정 문화재 128호로 지정된 .. Paper Spoon 2013.10.05
매혹적인 한국의 매운맛, 고추 고추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재료다. 워낙 쓰임새가 많다보니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있어 왔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 고추를 먹게 된 것은 불과 400년 전으로 역사가 짧은 편이다. 많은 역사학자들은 16세기 후반에서17세기.. Paper Spoon 2013.09.29
짠맛이 나는 흰색의 결정체, 소금이야기 아이에게 혹은 제자에게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귀한 사람이 되어라"라고 말할때 어른들은 종종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 되라고한다. 깜깜한 밤을 밝혀주는 빛에 견줄 만큼 소금을 귀하게 여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안 되는 것이 바로 소금이며, 소.. Paper Spoon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