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서원건축 공간의 미학을 대표하는 공간 돈암서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으로 1634년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그의 학문을 잇기 위해 원래 논산시 연산면 하임리에 창건되었다. 1659년 국가로부터 사액 허락을 받고,1660년에 "돈암"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돈암서원은 예학을 대성한 사계 김장생.. It's DaeJeon 2013.06.24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초기 근대건축 "갱갱이" 강경은 "강가의 햇볕고을"이다. 그래서 "강(가람 강)+ 경(볕 경)"자의 "江景"이다. 금강 하구 동쪽 기슭에 나지막이 엎드려 있다. 강 건너 서쪽 부여로 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그 누구라도 넋이 빠진다. 몽롱하고 황홀하다. "놀뫼(論山)"라는 말이 나온 이유이다.강경 아래 남쪽.. It's DaeJeon 2013.06.17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미내다리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밀물이 높아 올라온다. 따라서 예전에는 하천을 거슬러 올라오는 밀물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오는 배가 많았다. 한강은 서울까지, 영산강은 영산포 부근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강경천의 미내다리 10m 부근에는 바윗덩어리가 하나 있는데 밀.. It's DaeJeon 2013.06.16
"은교" 작가 박범신, 사랑이 가장 큰 권력이다 "세계와 절연한 채 의식에 갇혀 살았다. 반복적인 자살 미수, 현실에서 꿈이란 단어는 사치에 가까왔다. 1960년대 초반 (전북 익산 남성고)를 졸업할 무렵, 아버지 사업(포목상)은 이미 기울어 있었다. 그래도 세째 매형은 대학에 가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하였다. 교육대 등록금이 싸니 도와.. Paper Spoon 2013.03.18
윤증고택에서 누린 가을정취,고택풍류음악회 윤증고택에서 누린 가을정취, 고택풍류음악회 풍류음악이란 실내악적인 관현합주 음악입니다. 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랑방에서 즐겨하던 음악이며, 궁중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때 연주되기도 했던 음악입니다. 대표적인 곡은 영산회상인데, 그 이외에 여민락, 도드리 계통의 음악인 수연장지.. It's DaeJeon 2010.10.17
눈썹지붕이 아름다운 돈암서원 응도당 눈썹지붕이 아름다운 돈암서원 응도당 KTX를 타고 개태사역을 통과하는 순간 시야에 들어오는 돈암서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서원으로 1634년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그이 학문을 잇기 위해 원래 연산면 하임리에 창건되었습니다. 1659년 국가로부터 사액 허략을 받고, 1660.. It's DaeJeon 2009.12.10
이 윤증고택尹拯古宅마님이 먹은 아흔한살 이 "윤증고택尹拯古宅마님"이 먹은 아흔한살 논산 윤증고택尹拯古宅의 11대 종부宗婦 양창호(91) 할머님(사진 왼쪽) 이십니다. 이 파평윤씨波平尹氏 가문으로 시집와서 이 고택古宅에서 파평윤씨 종가댁 종부로 보낸 세월이 73년이라 하십니다. 이 파평윤씨波平尹氏 종가댁宗家宅은 현재 13대 종부宗婦.. 비단 구두 2009.10.17
금강의 관문, 강경포구 금강錦江의 관문, 강경포구江景浦口 강경포구는 주변의 평야 지대와 연계된 관문으로 일찍부터 수운이 발달하여 조선 중기(1600년)부터는 드나들던 굴지의 수산항으로 여각, 객주, 상선을 갖춘 거상들로 인하여 인파가 구름처럼 모여 들어 조선말 전국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봄과 .. It's DaeJeon 2008.03.16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나바위성당"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나바위성당" 강경을 지나 이리를 향해 차를 타고 달려가다 보면, 금강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평야 한가운데 사발을 엎어 놓은 듯, 작은 산이 있다. 이 산의 이름은 '화산華山'. 산이 너무 아름다워 우암 송시열이 이름 붙여준 곳이다. 이 산의 줄기가 끝나는 지점에는 광장같이 너.. It's DaeJeon 200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