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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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인장, Christmas Cactus

선인장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선인장.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브라질이다. 서식지는 숲과 바위인데, 우림에서 교목이나 관목 위에 자라거나, 바위 사이의 그늘진 곳에서 서식한다. 줄기와 연결되는 부위의 가장자리가 둥 글거나 무딘 톱날 모양이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되는데, 특히 북반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무렵 에 피는 화려한 핑크빛 꽃을 보기 위해 기른다. 선인장과에 속하는 선인장. 학명은 Schlumbergera russeliana 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예전에 스클룸베르게라가이르트네리(S. gaertneri)로 분류되었던 부활절선인장은 현재 립살리 돕시스가이르트네(Rhipsalidopsisgaertneri)로 명명되어 있다. 스클룸베르게라속(Schlumbergera)의 다른..

Botanic Garden 2020.11.27

엔젤 트럼펫 Angel's Trumpet, Brugmansia, Datura

"브루그만시아Brugmansia"는 가지과에 속하는 7가지 종류의 속씨식물 속이다. 꽃봉오리 크기와 향기로 인해 가까운 속인 "다투라Datura"와 함께 "엔젤트럼펫Angel's Trumpet"라는 공통적인 이름을 가진다. 브루그만시아는 목질의 나무 가지 또는 관목으로 똑바로 서지 않고 추바늘과 같은 꽃을 가지며, 과실에 등마루가 없다. 다투라 종은 똑바로 서는 꽃이 피는 식물성 관목으로 대개 과실에 등마루를 가진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처진 꽃을 피운다. 꽃봉오리는 계란모양, 구형, 원기둥꼴 등이 잇으며 꽃봉오리에서 튀 어나올것 같은 형태로 핀다. 꽃잎 끝은 5개로 나뉘어 말려져 있다. 원산지는 미국의 열대지방이지만, 더위 에 약하고 고지 밖에 서식하지 않는다. 따라서 온대기후에서는 여름의 생육이 부진..

Botanic Garden 2020.11.26

칼랑코에, 실내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인도양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섬은 동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가 자라는 곳입니다. 6,000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과 인도가 갈라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영화 같은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지요. 다른 대륙과 고립되다 보니 이 섬의 동식물 중 80%가 독특하게 진화한 희귀종이 많습니다. 이 신비의 섬이 바로 칼랑코에의 고향입니다. 바위로 덮인 마다가스카르 섬의 건조한 환경 속에서 칼랑코에는 다육질의 꽃잎을 지닌 채 생명력을 지켜왔습니다. 사람들은 식물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꽃이 피는 식물은 손이 가는 일이 많아 키우기가 더 힘이 들지요. 꽃이 지고 나면 식물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꽃이 진다고 해서 식물 전체가 죽은 것은 아닙니다. 꽃이..

Botanic Garden 2020.11.25

피라칸타, 수세가 단단하고 열매가 아름다운

"피라칸타"는 장미과 피라칸타속에 속하는 가시가 달린 상록관목. 학명은 Pyracantha이다. 다른 이름으로 피라칸사스라고도 불리며, 중국에서는 착엽화극(窄葉火棘)이라 불린다. 그 의미는 ‘좁은 잎의 붉은 가시 나무’이다. 편편한 구형의 화려한 열매 때문에 관상용으로 재배되는데, 울타리를 치거나 과수를 받치는 지주로 쓰이기도 한다. 넓은 타원형의 작은 잎이 짧은 잎자루에 달리며 작은 흰 꽃이 무리 지어 핀다. 꽃이 핀뒤 오렌지색에서 불그레한 색을 띠는 열매가 맺히는데, 겨울에 접어들 때까지 줄기에 단단하게 붙어 있다. 수세가 단단하고 열매가 아름다워 분재의 소재로도 많이 이용된다. 유럽산 피라칸타 코키네아는 키가 4.5m 까지 자라며, 원예학적으로 관심을 끄는 다양한 변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와 키가..

Botanic Garden 2020.11.24

히비스커스 로사 시넨시스, 하와이무궁화라 불리는

"히비스커스 로사시넨시스Hibiscus Rosa- sinensis"는 아욱과 무궁화속의 꽃이다. 부상화, 불상화, 하와이무궁화Hawaiian Hibiscus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국 남부지역, 인도 동부지역이 원산지이며, 높이는 2.5m - 5m에 달한다. 꽃잎은 대부분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지만 온실에서는 사계절 내내 핀다. 꽃은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주황색 등의 색을 띤다. 꽃에는 5개의 꽃잎이 있으며 암꽃술대가 나와 있기 때문에 꽃이 5갈래로 갈라진다. 햇빛이 잘 들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960년 7월 28일에 부상화를 말레이시아의 나라꽃(국화)로 지정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히비스커스 로사시넨시스를 말레이어로 "위대한꽃"..

Botanic Garden 2020.11.23

개쓴풀, 별사탕을 닮은 하얀 꽃

개쓴풀은 산과 들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5-3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상 도피 침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2-5cm, 폭 0.3-1cm이다. 잎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9-10월에 가지 끝이나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며, 연한 자주색 줄이 있는 흰색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좁은 난형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5-3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상 도피침형 또는 도란형, 길이 2-5cm, 폭 0.3-1cm,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가지 끝이나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

Botanic Garden 2020.11.22

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꽃

포인세티아는 열대 관목으로서 일장이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아름답게 착색되어 관상가치를 갖게 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철 분화로서 유명하다. 포인세티아는 단일하에서 꽃눈이 형성된다. 포인세티아는 12시간 15분 이하의 일장이 되면 꽃눈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일장이 12시간 15분 이하가 되는 시기는 10월 상순부터 3월 중순인데 이 시기는 일장 단축과 함께 온도도 영향을 미친다. 멕시코 원산이며 온실에서 기르고 있다. 관상용으로 작은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으나 원산지에서는 최대 3~4m까지 자라기도 한다. 가지는 위에서 갈라지며 굵다.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란다...

Botanic Garden 2020.11.21

히비스커스 시초페탈루스, 고혹적인 매력을 품은 꽃

Hibicus Schizopetalus 빨간 꽃이 긴 가지에서 아래로 드리워져 피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아주 시원해 보이며, 그 모양 때문에 풍경 혹은 램프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영어명은 "재패니즈 랜턴", 중국명은 "샹들리에꽃"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산지바루 섬이 원산지인 상록 저목으로 높이는 3m정도 됩니다. 지엽은 비스듬하게 위로 자라고 꽃은 지름 약10㎝이며 가지 끝에 달려 아래 방향으로 핍니다. 꽃잎은 깊이 들어간 자국이 있고 길게 아래로 드리워지는 꽃자루를 향해서 크게 말려 있어 멀리서 보면 공 모양으로도 보입니다. 꽃의 색깔은 꽃잎 아래는 짙은 빨강, 중간부터 끝까지는 흰색과 핑크색이 섞여 있습니다. 암술대는 꽃잎에서 길게 튀어 나와 있으며 암술머리라고 불리는 끝부분은 5개가..

Botanic Garden 2020.11.20

만추晩秋

눈처럼 하얗게 흩날리던 봄, 꽃잎을 떨군지가 엊그제 같은데 열꽃을 피우던 지리한 여름을 끝내주었던 가을이 느낄 사이도 없이 끝나가는 듯합니다. 거추장스런 치장들을 벗어던지듯, 낙엽들만 수북이 남겨 놓고 떠나가려는듯 합니다. 헤어짐이 있어야 새로운 만남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다하지 못한 아쉬움에 기나긴 겨울 지독한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까 낙엽만 한 겹 한 겹 쌓아봅니다.

Botanic Garden 2020.11.19

아프리칸 바이올렛, 아프리카의 제비꽃

흔히 바이올렛이라고 줄여 부르는데, "아프리칸 바이올렛 African Violet"이 정식명칭이다. 환경만 맞으면 일년 내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이 없는 한 겨울에도 사랑받는 식물이다. 실내 원예식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꽃 색상이 매우 다양하고 꽃모양도 갖가지다. 식물이 작아 아래 작은 공간에 서도 얼마든지 기르기 쉽다. 다양한 종류를 모둠으로 모아 심어도 좋고, 집안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데 특히 거실창가나 부엌 및사무실 창틀에 놓으면 보기 좋다. 잎에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노지에서는 무더운 여름과 추운겨울을 피해야 한다. 잎, 줄기, 뿌리가 매우 부드러우니 옮겨 심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씨앗번식도 가능하며 잎꽂이로 간단하고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제..

Botanic Garden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