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 전주 경기전 경기전(慶基殿)은 조선왕조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납동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 399호, 지정면적 49,527.4m2, 1410년 어용전이라는 이름으로 완산, 계림, 평양 드으 세 곳에 창건하여 부왕인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셨다.1442년 (세종 24년)에는 그 소재지마다 이름을 .. Paper Spoon 2013.07.07
돈암서원, 서원건축 공간의 미학을 대표하는 공간 돈암서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으로 1634년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그의 학문을 잇기 위해 원래 논산시 연산면 하임리에 창건되었다. 1659년 국가로부터 사액 허락을 받고,1660년에 "돈암"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돈암서원은 예학을 대성한 사계 김장생.. It's DaeJeon 2013.06.24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미내다리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밀물이 높아 올라온다. 따라서 예전에는 하천을 거슬러 올라오는 밀물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오는 배가 많았다. 한강은 서울까지, 영산강은 영산포 부근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강경천의 미내다리 10m 부근에는 바윗덩어리가 하나 있는데 밀.. It's DaeJeon 2013.06.16
담백한 향기가 느껴지는 무궁화꽃차 만들기 담백한 향기가 느껴지는 무궁화꽃차 만들기 무궁화(無窮花, Hibiscou Syriacus)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꽃國花입니다. 작은키나무로, 2~3미터의 높이에 팔목 정도의 굵기로 자라는데, 꽃잎은 길이가 4~10cm이며, 달걀 모양으로 깊게 3갈래로 갈라져 있어요. 보통 5장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으나, .. 테마가 있는 식탁 2010.08.21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본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자신의 생각, 느낌, 기분 등을 꼭 말로 전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맺어진 사이라면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서로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마음의 표현입니다. 사랑도 어.. 비단 구두 2010.07.26
사랑은 커피를 닮았다 사랑은 커피를 닮았다 커피도 사랑도 과정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물을 끓이거나 원두커피를 내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런 다음 커피가 방울방울 고이면 커피향이 집안 구석구석 퍼져나가면서 온몸으로 온기를 느낄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사랑에도 과정이 필요하게.. Paper Spoon 2010.07.25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만난 노랑어리연꽃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만난 노랑어리연꽃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씻기 위해서일까요? 연못 가득 노란색 "노랑어리연꽃"이 핀답니다. 잔잔한 연못에 앙증맞은 노랑어리연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니 바라보고 있는 순간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되는데요,,,,,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 Botanic Garden 2010.07.08
예쁜 보리수 열매의 별명이 무엇일까요? "보리똥"이라 불리는 예쁜 열매를 아세요? 보리수나무의 열매는 달콤하기보다는 신맛이 있으면서 달고, 먹고 나면 떫은맛도 있지요. 보리수나무 열매를 하나하나 먹기보다는 한 번에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는 편이 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책도 한 가지 분야라도 여러 권을 두루두루 읽어.. Botanic Garden 2010.06.21
해설이 있는 아울로스 목관 5중주단 연주회 해설이 있는 아울로스 목관 5중주단 연주회 "아울로스 목관 5중주단"은 1989년에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및 교수들에 의해 창단된 단체로 그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프랑스 작곡가 뽈랑을 기념하는 "프랑스 음악의 밤" 등 다양한 연주회및 방송 출연을 해 왔으며 특히 한국작곡가들의 창작곡.. 비단 구두 2009.12.04
장미505털실로 스웨터를 떠주시던, 은행나무집고모 장미 505 털실로 스웨터를 떠 주시던, 은행나무집 고모 우리는 고모를 "은행집고모"라고 불렀는데, 고모네 집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서 였는지, 아니면 고모부가 은행지점장이셨기 때문이었는지는잘 모르겠다. 하얗고 고운 피부를 지녔던 고모는 긴머리를 위로 가지런하게 빗어올려 마.. 안젤라가 만난 사람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