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꽃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

봄이되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우리꽃 참꽃 진달래꽃,,,, 투명하고 여린 진달래 꽃잎을 보면 봄햇살이 싱그러워지는듯해요. 투명한 핑크빛 꽃잎을 가진 진달래꽃으로 어여쁜 진달래 꽃차를 만들어봅니다. 진달래꽃차는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가래, 천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

예술의 소재 혹은 메시지의 동기 부여가 되었던 "꺼리"의 범주에서 지속될 이야기, 아마도 화두는 "현재"가 아닐까 싶다. 창작자는 응당 삶의 유기적 구조에서 자유로울수 없기에,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는 본질적으로 그 주관을 포함하는 화두에 천착하기 마련이다.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

"진달래"는 "철쭉"이나 "연산홍"보다 꽃이 더 순수하구 투명한 느낌을 주는 꽃인거 같아요. 진달래꽃을 들여다 보구 있으면 맑구 투명한 느낌이 마치 수채화를 보는듯 하거든요. 이 맑은 느낌을 가진 진달래로 봄향기를 듬뿍 담아 진달래화전을 만들어 봅니다. 봄엔 진달래화전, 여름엔 장..

누군가가 봄은 꽃으로 말한다고 하던데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시기,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이 산수유꽃이예요 산수유꽃은 예쁘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하고 수수한 꽃생김새를 하고 있지요 봄의 향기를 품고 피어있는 산수유꽃으로 산수유꽃차를 만들어 보았..

"개나리(Korean Forsythia)"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학명은 "Forsythia Korean NAKAI"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이지만 중국산 개나리와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의 변종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국 명칭의 "연교"로 불리기도 한다. 연교는 연꽃의 연자에서 유래된 것으..

"피칸파이(Pecan Pie)"는 길쭉한 서양호두인 피칸으로 필링을 얹은 파이(Pie)이다. 달콤한 커스타드(우유, 계란에 설탕, 향료를 넣어서 찐 과자) 파이로, 바삭바삭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서양에서는 주로 휴일 식사때 먹는 특별식이며, 대개 휘핑크림과 곁들여낸다. 맛을 내는데는 소금이나 ..

"스파게티(Spagetti)"는 가루를 반죽할때 달걀을 섞어서 하는 이탈리아 국수 요리를 말한다. 스파게티는 마카로니처럼 구멍이 뚫려있지 않으며 이탈리아가 원산지이다. 특수 강력분으로 만든 스파게티를 이탈리아에서는 식사 첫코스에 먹는데 비해 다른 나라에서는 일품요리로서 주식으로..

19일 이른 아침 바티칸 하늘에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태양이 떠올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미사를 지켜보기 위한 인파의 물결이 교황청 주변의 대로를 모두 점령했다. 교황청을 둘러싸고 있는 외곽 동쪽 성벽의 리소르지멘토 광장, 정문 앞의 치타레오니나 광장, 서쪽의 델우..

김기택, 아침이슬9, 91x65.1cm, Oil on Canvas, 2012 매화는 꽃이 피기 시작하여 질 때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가장 싱그럽고 아름다울 때가 있는 것이고 작품 속의 이슬 즉 물방울 또한 생성과 소멸의 과정에서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꽃과 물방울은 서로 순간의 조형적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