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된 건축 시간을 담다, 옛 충남도청사 대전에 남겨진 충남도청사는 80년의 긴 현역생활을 마치고 이제 새로운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 일제강점기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운동을 통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해 온 충남도청샂는 대전광역시가 근대도시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충남도청사는 1932년 건축되.. It's DaeJeon 2013.07.08
우리 본당 7살 꼬마친구들, 첫 영성체하다 카톨릭(Catholic)에서의 영성체(領聖體 , Eucharistic Communion )는 신자 공동체가 미사 때 축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일입니다. 신자들은 영성체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하며 신자 상호 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됩니다. 영성체 예식은 주님께서 최후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축복.. DaeDeok Innopolis 2013.07.08
부챗살처럼 펼쳐지는 멋과 여유, 전주부채 전주부채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 견훤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태조 왕건이 즉위하자 견훤이 사신을 파견하여 이를 하례하고 공작선(孔鵲扇)과 지리산 대화살을 보냈다는 사실로 미루어 이미 이 무렵 전주에서 부채가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임금에게 진상된 전주부채, 조선.. Paper Spoon 2013.07.07
조선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 전주 경기전 경기전(慶基殿)은 조선왕조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납동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 399호, 지정면적 49,527.4m2, 1410년 어용전이라는 이름으로 완산, 계림, 평양 드으 세 곳에 창건하여 부왕인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셨다.1442년 (세종 24년)에는 그 소재지마다 이름을 .. Paper Spoon 2013.07.07
경주 금관총 환두대도에 새겨진 이사지왕은 누구일까? 경북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된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이 1600여 년 만에 답답한 녹을 걷어내고 신비로운글자를 세상에 드러냈다. "이사지왕(以斯智王)" 칼집의 하단 금동 부분에 선으로 새겨진 이 글씨는 일반적인 신라 금석문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라식 표기다. 수백 기에 이르는 신.. Paper Spoon 2013.07.05
멕시코 인디언 도기를 재해석하다, 임성빈展 언제나 그러했듯 나의 관심사는 항상 '그릇'이다. 그릇의 종류는 무수히 많고 용도나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이다. 잔, 공기, 보시기, 사발, 접시, 병, 단지, 합, 주전자 등 그릇의 모양에 따라 다르기도 하며 물그릇, 국그릇, 밥그릇, 탕그릇, 쌀독, 젓갈독 등 담아내는 물질의 종.. Paper Spoon 2013.07.02
능소화, 폭염속에 의연하게 피어난 4백년전의 편지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었나.. Paper Spoon 2013.07.01
을미의병의 효시, 유성전통시장에서 을미의병(乙未義兵) 은 청일전쟁후 명성황후 민씨 시해사건과 단발령의 강제시행에 분격한 유생들이 근왕창의의 기치아래 친일내각의 타도와 일본 세력의 구축을 목표로 일으켰다. 1895년(고종 32년)_ 8월 20일 민비가 시해되고 뒤이어 왕후폐위조직이 발표되자, 보수 유생들은"토역소"들.. Lake Louise 2013.07.01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강경젓갈시장 강경전통시장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서 열리는 정기시장이다. 개시일은 매 4일과 9일이다. 조선시대에는 평야, 대구시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상세가 큰 장이었다.강경은 금강하구에 발달한 하항도시(河港都市)로서 내륙교통이 불편하였던 때에는 물자가 유통되는 .. Paper Spoon 2013.06.30
증기기관차가 남긴 건축물, 연산역 급수탑 연산역 급수탑은 호남선 개통과 함께 증가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11년 11월 30일에 설치하여 1970년대까지 약 60년 간 사용되었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7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재 제 48호로 지정되어 있다. 급수탑(물탱크를 장치한 탑)의 규모는 높.. It's DaeJeon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