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서원건축 공간의 미학을 대표하는 공간 돈암서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으로 1634년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그의 학문을 잇기 위해 원래 논산시 연산면 하임리에 창건되었다. 1659년 국가로부터 사액 허락을 받고,1660년에 "돈암"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돈암서원은 예학을 대성한 사계 김장생.. It's DaeJeon 2013.06.24
도전하라 화려한 지금, 청소년 문화존 도화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개최한 "청소년 문화존 도화지" 행사가 6월 22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지하철 노은역광장에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도화지"는 "도전하라, 화려한 지금"의 약자로 청소년기의 가장 화려한 시기는 문화.. Lake Louise 2013.06.23
미술이 세상과 관계맺는 방법 이강욱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그가 2006년 대전의 대안공간 반지하의 운영자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사실 그는 ‘활동’했다는 말과 별로 어울리지 않게 반지하의 작은 의자에 몸을 접어 앉아 있거나 한 구석에 차린 한 사람 겨우 들어갈만한 공방에서 짜투리 나무를 깎는 일을 하고 있.. Paper Spoon 2013.06.22
남편이 떠난뒤 남겨진 책들, 그 속에서 길어올린 추억들 2년전 44세의 젊은 남편(최성일)이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뒤 아내(신순옥)는 남편이 남긴 엄청난 책들을 정리하려 한다. 하지만 거실과 아이들 방을 점령하다시피 한 책들을 차마 치우지 못했다. 6개월이 지나서야 아내는 남편이 남긴 책들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풀어내는 글을 써 나간.. Paper Spoon 2013.06.21
미국미술 300 Art Across America 역사가 한 자리에 <미국미술 300년 ART OF AMERICA>展은 미술을 통해 미국의 역사, 문화를 조망한다는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이 전시는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신대륙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아메리카의 사람들’부터 ‘동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 풍경의 발견, 남북전쟁을 전후로 한 미국인들.. Lake Louise 2013.06.20
이야기가 있는 화장대 산엔, 푸른나무, 풀벌레 소리, 모든 보물인 자연의 에너지가 있다. 삶의 먹구름인 그림자의 고통이 있었기에 빛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자연에서 추구한다. 산엔, 상큼함과 달콤한 사랑을 품고 있기에 사람을 부른다.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산이 좋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다. .. Paper Spoon 2013.06.19
바람의 소리, 2차 대전 스파이들의 활약 < 바람의 소리 > 는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에 맞서 활동했던 스파이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때는 일본의 중국 침략이 한창인 1942년, 중국 내의 비밀항일단체는 일본의 주요 인사들을 잇따라 암살하며 일본군을 위협한다. 정보가 내부 스파이를 통해 빠져나갔다는 증거를 잡은 일.. Paper Spoon 2013.06.18
김용택시인, 섬진강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이제 눈이 안 온다 여름이니까" "여름"이라는 제목의 이 시는 서창우라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쓴 이 시는 김용택시인이 교직생활중 가르쳤던 한 학생의 시(詩)예요. 전라북도 임실군에 있는 덕치초등학교에서 36년간 재직하며 주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을 가르쳤던 김용택시인은 아.. Paper Spoon 2013.06.17
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초기 근대건축 "갱갱이" 강경은 "강가의 햇볕고을"이다. 그래서 "강(가람 강)+ 경(볕 경)"자의 "江景"이다. 금강 하구 동쪽 기슭에 나지막이 엎드려 있다. 강 건너 서쪽 부여로 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그 누구라도 넋이 빠진다. 몽롱하고 황홀하다. "놀뫼(論山)"라는 말이 나온 이유이다.강경 아래 남쪽.. It's DaeJeon 2013.06.17
나바위성당,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품은 고딕양식 강경을 지나 익산을 향해 차를 타고 달려가다 보면, 금강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평야 한가운데 사발을 엎어놓은 듯 작은 산이 있다. 이 산의 이름은 "화산(華山)", 우암 송시열이 이름 붙여준 곳이다. 이 산의 줄기가 끝나는 지점에는 광장 같이 너른 바위, 소위 "나바위"가 펼쳐진다. 이곳에.. It's DaeJeon 2013.06.16